충북학연구소가 자문위원회 회의를 열고 2021년 사업 계획 보고 등을 진행했다.
충북학연구소가 자문위원회 회의를 열고 2021년 사업 계획 보고 등을 진행했다.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연구원(원장 정초시) 부설 충북학연구소가 지난달 26일 충북연구원 중회의실에서 ‘2021년 충북학연구소 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충북학연구소 운영방향과 사업계획을 논의해 자문위원의 의견을 수렴, 반영하는 자리다.

회의에 강태재(충북시민재단), 김승환(충북문화재단), 유영선(동양일보), 이동원(충북민예총), 임승빈(청주대 명예교수), 조성화(열린기획) 등 자문위원과 박해운 충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 및 문화정책 관계자, 정초시 충북연구원장 및 김양식 충북학연구소장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자문위원은 기존 자문위원 임기가 만료되면서 2021년 신규로 위촉됐으며, 향후 충북학연구소 운영과 사업 추진에 많은 역할을 할 예정이다.

회의는 충북학연구소 현황과 추진실적 보고, 2021년 사업계획 보고, 자문회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충북학연구소는 2021년 사업계획으로 ‘충북학’ 발간 등 기존 사업과 ‘충북 미래 기획 사업’, ‘충북학 문화상징 콘텐츠 사업’ 등의 신규 사업 추진을 보고했다. 신규 사업으로 진행할 ‘충북 미래 기획 사업’에서 지역 오피니언 리더의 연속 좌담회, 청년 세대 토론회 등을 개최해 충북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종합적, 융·복합적인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문위원들은 “충북학연구소 사업계획에 공감한다”며 사업 진행에 있어 닫힌 결론보다 열린 개방성과 청년·여성 등을 아우르고 전문연구자를 참여시키는 포괄성을 주문했다. 또 충북학연구소 운영의 독립성을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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