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대흥종합건설(회장 김정우)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슈퍼루키 홍정민(19·CJ오쇼핑)과 서브 후원사 계약을 체결했다.

1일 대흥종합건설에 따르면 이번 후원체결로 홍정민은 올 시즌부터 1년간 상의 왼쪽 옷깃에 대흥종합건설 로고를 달고 모든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지난해 7월 점프투어 6차전부터 3개 대회를 연속으로 우승하며 주목받은 홍정민은 드림투어에서도 13차전과 16차전에서 준우승을, 시즌 마지막 대회로 열린 드림투어 왕중왕전에서는 4위를 차지했다.

홍정민은 “여러 기업으로부터 관심과 응원을 받으면서 진짜 프로가 됐다는 걸 실감하고 있다”며 “꼭 기대에 부응하는 선수가 되겠다는 생각보다 선배들에게 하나씩 배운다는 자세로 플레이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정우 회장은 “지난해 안소현 선수와 인연을 맺은 뒤 꼭 6개월 만에 두 번째 식구를 맞이하게 됐다”며 “대흥종합건설 특유의 활력과 긍정적인 에너지가 선수들에게 제대로 전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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