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구세미농장 성홍제·이은경씨·부여목장 홍치선·최은경씨 부부

시상식에 참석한 홍치선·최은경씨 부부, 농협충남세종지역본부 길정섭 본부장, 이은경·성홍제씨 부부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시상식에 참석한 홍치선·최은경씨 부부, 농협충남세종지역본부 길정섭 본부장, 이은경·성홍제씨 부부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충청매일 차순우 기자] 농협 충남세종지역본부(본부장 길정섭)는 농협중앙회가 수여하는 이달의 새농민상 2월 수상자로 청양군 화성면 구세미농장 성홍제(58)·이은경(53)씨 부부와  부여군 장암면 부여목장 홍치선(61)·최은경(55)씨 부부를 선정해 시상했다.

성홍제·이은경 부부는 27년 경력의 수도작과 고추 재배 전문 농업인으로 1994년 영농활동을 시작한 이래 관행 농업을 탈피해 축산농가와 연계해 축산분뇨를 이용해 기존 화학비료 사용을 대폭 축소, 농업 경영비를 절감했으며 친환경 농법 개발 및 보급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홍치선·최은경 부부는 부여군 장암면에서 젖소 130여두를 사육하고 있는 37년 경력의 선도 축산인 이다. 1984년 착유우 15두로 시작해 현재 연간 납유량 2천600㎏을 남양유업에 납유하고 있다. 낙농업은 벼농사와 더불어 식량주권이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품질 좋은 조사료 직접 생산을 통해 원유생산비를 줄이고 고품질 원유생산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