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입예산으로 편성

 

[충청매일 차순우 기자] 충남 홍성군이 농협 제휴카드 사용으로 조성한 적립기금을 군민들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훈풍을 불어 넣는다.

군은 지난달 26일 NH농협은행 홍성군지부(지부장 윤용주)와 함께 기금 전달식을 갖고 제휴카드 사용에 따른 적립금 이번에 전달된 기금 5천562만원을 농협으로부터 전달받았다.(사진)

이번에 전달된 적립기금은 2020년 한 해 동안 홍성군이 이용한 보조금 카드, 미래로 법인카드, 홍성군 소속 직원의 복지카드 등 각종 카드 이용 실적에 따라 0.1~0.2% 가량 적립된 포인트 기금으로 총 5천562만2천270원에 달한다.

군은 전달받은 기금을 세입예산으로 편성해 주민복지, 각종 보조사업 등 홍성군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재정집행의 투명성 제고와 세외수입 증대 효과를 위해 각종 보조금 집행 및 기타 지출 건에 대해 최대한 카드 사용을 원칙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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