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29일까지 접수…3년간 기업당 7000만원 내 혜택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는 오는 29일까지 지역 특화산업과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등을 위해 ‘2021년 충북 스타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도내에 본사를 둔 중소기업 중 상시근로자가 10명 이상이고,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이 50억 이상~400억원 미만인 업체다.

지능형 정보통신(IT) 부품·바이오헬스·수송기계 소재부품 등 충북 주력산업과 전후방 연관 업종이어야 한다.

신청 요건도 갖춰야 한다. 최근 5년 평균 매출액 증가율 5% 이상 등 7개 특성화 지표 가운데 필수지표를 포함해 2개 이상 충족해야 한다.

신청은 충북테크노파크(TP) 컨택센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관련 서류는 TP 기업지원단으로 우편이나 방문 제출하면 된다.

도는 요건 심사와 발표 평가, 현장 실사 등 3단계 평가를 거쳐 4월 말 스타기업 15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스타기업에 선정되면 3년간 기업 당 7천만원 내에서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기업 사전진단을 통한 성장계획 수립, 연구개발(R&D) 기획·맞춤형 기업·수출 활성화 지원, 정부 지원 사업 연계 및 참여 우대 등이다.

사업 특성별 1사 2프로젝트 매니저 제도를 운용해 기업 애로사항을 해결한다. 스타기업 자격은 최초 3년간 유지되며 최대 2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선정된 기업이 향후 세계적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전략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