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소자와 종사자 67명 일반 성인 접종 3분기 예정

[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음성군이 26일 음성요양병원 입소자와 종사자 67명을 대상으로 관내 최초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

군은 이날 백신접종을 시작으로 만 65세 미만 요양병원·요양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고위험 의료기관, 1차 대응요원 등을 대상으로 1분기에 예방접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어 2분기에 만 65세 이상 노인, 일반 의료기관과 재가노인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접종하고, 3분기에는 일반 성인과 만성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백신접종을 진행한다.

군은 감염병의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집단 면역 형성을 목표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을 차례대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조병옥 군수는 “군민이 안심하고 백신 접종을 하도록 안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백신 접종 전 건강 상태를 꼼꼼하게 확인해 특이사항이 있는 경우 예진 시 의료진에게 상세한 정보를 제공해 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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