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소방서(서장 이정구)가 주택화재 예방과 인명피해 저감 대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소방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실내 활동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주택화재에 대한 예방 안전대책으로 4대 전략 23개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하고 본격시행에 들어간다.

중점 추진과제는 전문성이 담보된 관리·감독, IoT기반 예방체계 구축, 인명구조 우선의 현장대응 체계강화, 화재위험성 개선, 안전의식 제로를 위한 집중 홍보, 화재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통한 제도개선 등이다.

최근 3년간 전체화재 대비 주택화재는 17.4%로 연평균 화재발생 1천510건 중 주택화재는 262건, 화재 사망자 15명 중 주택화재 사망자는 6명으로 집계됐다.

이정구 서장은 “이번 주택화재 인명피해 저감 대책을 통해 주택화재 사망자 매년 15% 감소를 목표로 삼고 있다”면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시민들도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추진사항에 대해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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