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아산시가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영유아 대상 교통안전용품 지원사업을 추진, 접수한다.

지원대상은 올해 신생아를 둔 가구 자녀로. 협약기관인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을 통해 0~7세용 카시트를 지원한다.

또 카시트를 희망하지 않을 시 어린이 안전세트(안전벨트 조절기, 구급용품)로 대체 지원한다.

한편 영유아 교통안전용품은 오는 2022년 1월 28일까지 신생아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상시 신청 접수 가능하며, 매주 금요일 접수한 신청자의 자격 여부 확인 후 7일 이내로 신청자 물품수령지로 배송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18년부터 영유아 유아보호용 장구 장착이 의무화됐다"며 "보다 많은 시민이 교통안전용품을 지원받아 안전한 보육환경 아래 아이를 길러 저출산 극복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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