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기업과 상생 방안 논의

 

[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당진시가 25일 시청에서 ‘제45차 대기업 대표와의 간담회’(사진)를 갖고 기업 대표들과 지역 상생 방안을 논의했다.

이 날 간담회에는 김홍장 당진시장과 당진시의회 최창용 의장, 당진상공회의소 이영민 회장, 한국동서발전(주) 당진발전본부 이창열 본부장, 현대제철(주) 박종성 제철소장 등 10명의 기업 대표가 참석해 주요 경제동향과 시정 주요 정책에 대해 논의하고 기업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당진시는 각 기업 대표에게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집합금지와 영업제한으로 위축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관내 물품·장비·인력 사용 △당진사랑상품권 구입 △당진시 그린뉴딜 정책과 연계한 협업 사업 발굴 △관내 거주 직원 주민등록 전입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등을 강조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김홍장 시장은 “코로나로 인해 지역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모든 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당진시는 내수 활성화와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추진 중이며 대기업 대표들께서 앞장서 당진시 시책에 관심을 갖고 솔선수범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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