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KMP, 옥천군에 KF마스크 4000매 기탁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주식회사 KMP 황기선 대표가 25일 군청을 방문해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옥천군 공직자에게 전달하고 싶다며 KF마스크 4천매를 기탁했다.(사진)

지난해 9월 옥천읍 매화리에 공장을 설립한 KMP는 최근 KF비말차단 마스크에 대한 식약처 인증 허가를 받고, 영동군에도 마스크를 기탁하는 등 지역 경계를 넘어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고 있는 향토기업이다.

황 대표는 “전 국민이 코로나19 장기화로 고통받고 있는 시기에 코로나 방역 활동 및 확산 방지에 노력해주는 옥천군 공직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은 마음에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재종 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옥천군 공직자들에게 큰 힘이 돼 주셔서 감사하다”며 “코로나 상황이 빨리 종식돼 옥천 주민들이 일상생활을 편안히 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은 전달받은 마스크를 일선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애쓰는 공직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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