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전재국 기자] 부여군은 경유차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기 위해 노후경유차에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개시한다.

매연저감장치는 DPF와 PM-NOx 동시저감장치로 구분되며, DPF는 2002년 1월 1일 이후 제작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에 지원되고, PM-NOx 동시 저감장치는 02~07년식 배기량 5,800cc~17,000cc, 출력 240~460PS 경유사용 차량에 지원된다.

지원조건은 △공고일 현재 부여군에 등록된 자동차 △정부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는 자동차 △지방세 및 세외수입 등 부여군에 체납금이 없는 차량소유자의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인증조건에 적합한 자동차이어야 한다.

사업규모는 DPF의 경우 380,000천원의 범위 내에서 100대를 지원할 예정이고, 자기 부담금은 장치 가격의 최대 12.5%이며, PM-NOx는 2천만원의 범위 내에서 2대를 지원할 예정이고, 1천 5백만원을 지원한다.

매연 저감장치 신청기간은 3월 12일까지이며,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사이트 (www.emissiongrade.mecar.or.kr)에서 온라인 신청 및 부여군청 환경과로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군은 2006년 이전 등록된 건설기계(지게차, 굴삭기)를 대상으로 엔진교체 지원 사업을 같은 기간 내 신청 받을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면 되며, 기타 문의 사항은 부여군 환경과(041-830-2316)에 문의하면 된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