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캘리그라피 예술 동호회 운영·지원 실시

[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음성군 삼성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의 ‘2021년 도서관·박물관·미술관 1관 1단’ 운영기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1관 1단’ 사업은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전국의 도서관·박물관·미술관을 거점으로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는 창의적 문화·예술 동호회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사업 선정 기관에는 문화예술 동호회 활동과 운영에 필요한 예산 300만원이 지원되며, 삼성도서관은 지역주민들이 비교적 쉽게 도전할 수 있는 ‘캘리그라피’를 주제로 동호회를 구성해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삼성도서관은 3월 중 캘리그라피 예술 동호회 회원 모집과 강사 섭외, 강좌운영, 전시 등을 수립할 계획이며, 관련된 자세한 내용과 동호회 참여방법 등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채수찬 군 평생학습과장은 “지역주민들이 공공도서관을 적극 활용해 취미동호회 활동의 가치창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주민 문화예술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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