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개소식

[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재단법인 운초문화재단(이사장 류귀현)은 지역의 문화진흥을 위해 재단 부설 ‘청명문화연구소’를 설립한다.

‘청명문화연구소’는 청주시 흥덕구 직지대로 240번길 38 소재 운초문화재단내 사무실을 두고 역사, 문화예술, 문화기획, 행정 등 우리지역의 관련분야 전문가를 임명, 26일 오후 2시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간다.

주요사업으로는 지역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조사연구, 학술연구사업, 지역현안 및 아젠다 중심의 방향제시를 위한 정책개발, 지역발전의 정책 제안을 위한 포럼 개최,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테마별 출판사업 전개, 정부·지자체의 공모사업 참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연구위원은 비상근으로 하며 월 1회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필요시 수시로 회의를 개최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운영예산은 운초문화재단 지원금 등으로 충당되며 향후 운영이 정상화되면 수탁사업비 등 자체 사업비도 확보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 행사에서는 연구위원에 대한 임명장 수여, 현판식 등을 진행한다. 코로나 19 상황에 따라 외부인사 초청 없이 운초문화재단 임원진, 연구위원만 참석한다.

연구소장에는 장준식 전 문화재연구원장, 연구위원은 김양식 충북연구원 박사, 박상일 전 청주문화원장, 황경수 청주대학교 교수, 양승직 전 충북문화재단 사무처장 등이 임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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