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온라인 종합 쇼핑몰’ 구축 및 도 농특산물 월별 특판 행사 등 제시

[충청매일 차순우 기자]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안장헌 위원장이 충남 농특산물 및 공산품 판매 촉진에 팔 걷고 나섰다.

안 위원장은 지난 24일 도 소상공기업과와 충남경제진흥원 등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을 위한 충남 농특산물 및 공산품 판매 촉진방안을 논의했다.

안 의원은 “코로나로 더욱 촉발된 온라인 마케팅 시장규모의 급격한 증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충남 농산물 판매로 기반이 다져진 농사랑에 이어 공산품 수산품까지 추가한 명실상부한 충남 종합쇼핑몰 시스템을 구축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통합고객지원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원스톱 온라인 마케팅을 실현해 판로모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등에게 희망을 줘야 한다”며 “전통시장 온라인 장보기 플랫폼 구축이나 충남형 배달앱 등 최신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소비를 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도 농특산물 중 아이템을 선정해 매달 특판 행사를 개최하고 소비자의 눈길을 끌만한 스토리텔링을 입히면 충분한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한편 충남도는 이날 간담회 의견을 토대로 도에서 생산된 농특산물 및 공산품의 온라인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적극적인 판로 개척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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