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과 연계한 사업 개발 나설 것”

[충청매일 한만태 기자] 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박재홍)의 ‘빛이되어 후원회’(회장 박종영)가 지난 24일 2021년 제1차 정기 이사회를 진행했다.

박종영 회장은 “이번 빛이되어 후원회 이사회는 올해도 이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더 다양한 지원을 계획하고자 복지관과 연계한 사업을 개발하고, 성공적인 실행을 위해 기꺼이 이사들의 자원 활용을 극대화하겠다”며 “후원회 이사가 운영하는 점포 이용과 차량용 스티커를 제작 판매, 비대면 시기에 대한 활용방안을 제시했고, 대면 활동이 가능할 시기에는 바자회, 문화공연 콘서트 등 이사진들의 의견을 수렴, 적극적인 방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박재흥 관장은 “빛이되어 후원회의 든든한 지원은 충남도내 1천300여명의 시각장애인에게 희망의 빛이다. 시각장애인의 복리 증진을 위해 올해도 빛이 되어 후원회의 활약이 기대된다”며 “양승조 지사의 ‘더불어 잘 사는 충남’을 위한 정책적 노력으로 점자도서관 확대, 보행교육 추진, 생활이동 지원센터 운영 등 시각장애인 자립과 복리증진을 위해 항상 소통하고자 노력하는 관계직원과 담당자들의 수고에 공을 돌리면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도 점진적으로 발전되고 있어서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후원회는 시각장애인 생활체육대회, 평평평축제, 빛드림문화예술제, 등 다양한 복지관 사업지원 등을 통해 삶의 기반을 구축하는데 이바지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밝히면서 시각장애인들의 마음의 빛을 호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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