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철 교육장
박영철 교육장
김일환 교육장
김일환 교육장
성경제 교육장
성경제 교육장

 

괴산·증평교육지원청 박영철 교육장이 오는 28일을 끝으로 39년간 몸담았던 정든 교육계를 떠난다.

박 교육장은 괴산 출신으로 1982년 교직에 입문한 후 주덕고와 봉명고 교장, 충북교육청 중등교육과장, 청주교육 지원청 교육국장을 거쳐 2019년 9월부터 괴산증평 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근무해 왔다. 박 교육장은 미래를 여는 행복한 동행으로 학교와 마을이 함께 꿈꾸고 성장하는 교육혁신, 참여와 실천으로 함께 행복한 마을교육 공동체 조성 등의 괴산증평 교육 정체성을 확립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일환 옥천교육장이 25일 3층 대회의실에서 정년퇴임식을 갖고 40여년간 몸담았던 정든 교육계를 떠난다.

이날 교육계를 떠나는 김 교육장은 옥천 출신으로 충북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1981년 봉양중 교사를 시작으로 교직에 입문한 뒤 청산중, 청주동중, 충북고, 괴산고 교사를 거쳐 청주외국어고 교감, 옥천고과 주성고 교장을 역임하고 옥천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근무해 왔다.

김 교육장은 지난 40여년간 충북교육발전과 옥천향수교육발전을 위해 지역에 맞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헌신했으며 특히, 교육장으로 재직하면서 옥천 행복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옥천의 아이들이 튼실한 묘목이 되고, 아름드리나무가 되어 무성한 열매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해 온 인물로 평가 받고 있다.

성경제(62) 영동교육장도 40여년의 교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이달 말로 정년퇴임한다. 성 교육장은 1980년 6월 영동 자계초등학교에서 첫 교직 생활을 시작해 청주 상당초등학교에서 교감으로, 단양과 영동교육지원청에서 장학사로, 영동 양산초등학교에서 교장을 역임했다.

충북교육정보원 정보지원과장, 충북특수교육원장 등을 거쳐 2019년 9월 제27대 영동교육장으로 근무해 왔다. 성 교육장은 ‘새로운 학교 문화로 함께 행복한 영동교육’을 슬로건으로 지역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는데 힘써 학교 지원 만족도와 전화친절도 조사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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