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준공 목표

[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제천시는 제천예술의 전당과 상생캠퍼스 건립 공사를 다음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옛 동명초 부지 총면적 1만7천233㎡ 규모내에 △제천예술의전당 △여름광장 △세명대학교 상생캠퍼스 건립 사업을 동시 추진한다. 시는 내년까지 준공한다는 방침이다.

제천예술의전당은 사업비 48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9천998㎡(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한다. 이 곳에는 799석의 대공연장과 소공연장, 휴게라운지, 카페테리아, 전시실, 연습실, 주차장(200면)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세명대학교 상생캠퍼스 건립사업은 사업비 108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3천379㎡(지하 1층, 지상 5층)규모에 학생커뮤니티시설, 강의장, 세미나실, RIC센터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여름광장 조성사업은 사업비 19억원을 투입해 1만473㎡ 면적에 잔디광장, 야외 공연장, 산책로, 조경 및 휴게시설 등을 조성한다.

시 관계자는 “건립 사업이 완료되면 원도심 활력 증진과 도시문화 창조의 핵심 공간으로 거듭나고, 세명대학교 상생캠퍼스 건립은 도심 내 젊은 인구의 유입에 따라 도심 활성화에 큰 도움이 것”이라고 기대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