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329건…전년보다 2배↑

[충청매일 진재석 기자] 충북지역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내 이륜차 사용신고(등록)은 2016년 9만274대에서 2017년 9만392대, 2018년 9만424대, 2019년 9만1천208대로 집계됐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배달 수요가 급증하면서 지난해엔 9만1천675대의 이륜차가 등록한 데 이어 올해는 지난 1월 기준 9만2천325대가 사용 신고를 마쳤다.

2016년 대비 2.27%가 증가한 수치다.

이륜차가 늘어나면서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사례도 덩달아 증가했다.

지난해 충북경찰청의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 단속 건수는 6천329건으로 2018년(3천236건)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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