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가 봄 개학시기를 맞아 학교·유치원에서의 식중독 발생 사전예방을 위해 도교육청과 함께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기간은 다음달 16일까지며, 대상은 학교급식소(289개소), 식재료공급업체(26개소), 유치원급식소(78개소)로 최근 3년간 식중독 발생 학교 및 식품위생법 위반업체는 중점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내용으로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행위 △위생적 취급기준 및 시설기준 위반여부 △건강진단 실시여부 등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식재료 구입·보관 등 단계별 위생관리 사항 등이다. 또 위생 점검 시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조리식품, 완제품, 식품용수에 대한 수거검사도 실시하여 병원성대장균, 살모넬라 등 식중독균 5종, 질산성 질소 등의 검출여부도 확인한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