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개청 앞두고 의견 공모…릴레이 챌린지 방식 도입 ‘눈길’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 청주시 흥덕구(구청장 박철완)는 오는 7월 흥덕구 신청사 개청식을 구민소통과 화합의 한마당으로 만들기 위해 직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톡톡튀는 아이디어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흥덕구는 굴리면 굴릴수록 커지는 눈사람처럼 꼬리에 꼬리를 물어 생각을 굴려 완성한다는 의미로 ‘꼬꼬무 챌린지’로 캠페인 명칭을 정했으며, 다음달 12일까지 아이디어 제안자가 다음 제안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챌린지 형식으로 진행된다.

사전 접수결과 △개청식 유튜브 생중계 △개청기념 타임캡슐 묻기 △신청사 탐방 브이로그 영상 제작 △청사에서 보물찾기 등 참신한 의견이 제안됐다.

직원 내부 전산망과 SNS 등을 통해 아이디어를 접수 받은 후 채택돼 활용될 경우 제안자에게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권오익 행정지원과장은 “통합과 상생발전의 랜드마크인 흥덕구 신청사의 개청식을 뜻깊고 의미있는 추억으로 남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청원 통합과 화합, 상생의 상징이 될 흥덕구 신청사는 오는 7월 개청을 목표로 현재 86%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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