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특성에 맞는 맞춤형 취업 지원, 64개 광고업체 참여

(사)충주시장애인부모연대와 충북옥외광고협의회 충주시지부가 발달장애인 일자리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진촬영을 했다.
(사)충주시장애인부모연대와 충북옥외광고협의회 충주시지부가 발달장애인 일자리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진촬영을 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사)충주시장애인부모연대(회장 민자영)와 충북옥외광고협회충주시지부(지부장 임완식)가 24일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단체는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채용 활성화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에 따라 충북옥외광고협회충주시지부 64개 업체는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이 기업체 현장에서 직무지도원과 함께 인턴으로 참여해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임완식 지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발달장애인들이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경제활동의 기회를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직업훈련을 제공해 지역사회 안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0년부터 충주시장애인단체를 지원해 오고 있는 충북옥외광고협회충주시지부는 옥외광고물 등의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옥외광고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