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오준 기자] ‘대한민국 행정수도 세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대서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세종시는 24일 청사 1층 로비에서 ‘행정수도 홍보전시관’ 개관식을 열고 이날부터 시민들에게 공개한다고 밝혔다.

전시관은 국토 면적의 11.8%에 불과한 수도권에 전 국민의 50% 이상이 몰려 있는 상황에서 국가균형발전 핵심사업인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조성됐다.

전시관 구성은 △행정수도 그간의 노력 △국가균형발전의 씨앗, 세종특별자치시 △왜 행정수도인가 △다함께 잘사는 대한민국을 향해, 행정수도 완성 △행정수도 건설 해외사례 등으로 꾸며졌다.

특히 앞으로 건립될 국회 세종의사당을 전면에 설치하고 1970년대 신행정수도 건설 계획이 담긴 백지계획 모형과 학생들이 그린 행정수도 포스터 공모전 당선작도 관람이 가능하다.

이번 전시회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www.sejong.go.kr)에서 살펴보거나 시청 정책기획관실(☏044-300-211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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