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축하비행편대, 남일면 인근 상공 비행

[충청매일 진재석 기자] 공군사관학교는 73기 공군사관생도 입학식과 69기 공군사관생도 졸업 및 임관식을 위해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 상공에서 연습·축하 비행을 한다고 23일 밝혔다.

다음달 2일 예정된 73기 공군사관생도 입학식에는 공군 축하비행편대가 참가한다.

이들은 이날 오후 1시55분부터 약 15분간 비행할 예정이다.

입학식 사전 연습 비행은 오는 26일 오후 1시55분부터 오후 2시10분까지다.

졸업식 관련 비행은 다음달 17일 오후 2시45분부터 오후 3시까지 공군 블랙이글스와 축하비행편대가 함께 한다.

사전 연습 비행은 다음달 3일, 4일, 9일, 11일, 15일 오후 2시45분부터 15분 동안 이뤄진다.

블랙이글스팀의 지형관숙 및 안전확보를 위한 비행은 다음달 3일 오후 3시부터 30분간 별도로 계획돼 있다.

공군사관학교 관계자는 “연습비행일과 행사 당일 발생할 비행음에 대해 지역주민에 양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