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樂날樂 충북’ 온라인 마케팅 추진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변한 여행문화에 발맞춰 온라인을 활용한 국내 여행 시장 선점에 나섰다.

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충북관광 SNS채널 ‘들樂날樂 충북’을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들樂날樂 충북’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 4개 관광 SNS를 운영 중이며, 올해 본격적인 관광 홍보를 위해 지난 19일 운영 사업자를 선정했다.

우선 현장 취재를 통한 차박 캠핑, 걷기길, 숨은 관광지 찾기 등 다양한 비대면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정기적으로 도 인지도 상승을 위한 이벤트를 기획해 충북 방문 확대를 도모한다.

또 계절별, 지역별 주제에 맞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작하고 전국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관광 홍보 팸투어단을 구성해 각종 임무도 부여한다.

임보열 도 관광항공과장은 “충북이 ‘단확행(단순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얻으며 안전 여행을 할 수 있는 곳, 또 오고 싶은 곳이 되도록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비대면 홍보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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