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편찬 집필위원 워크숍 진행

 

[충청매일 전재국 기자] 부여군이 사비백제사 재정립을 위한 도서 편찬 작업을 본격화한다.

군에 따르면 사비백제사 편찬위원들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굿뜨래경영과 다목적회의실에서 사비백제사 재정립 집필위원 워크숍(사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온라인 화상회의로 개최됐으며, 성정용 충북대 교수를 비롯해 권오영 서울대 교수, 정재윤 공주대 교수, 김낙중 전북대 교수, 신희권 서울시립대 교수 등 편찬위원을 포함해 집필위원 36명이 참여했다.

워크숍에서는 필자별 세부목차와 현재까지 집필된 내용 등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공유와 토론을 통해 체계적이고 객관적인 도서 편찬 방향을 모색하며 진행됐다.

1일차에는 1권 ‘사비시대를 연 성왕과 사비도성’, 2일차에는 2권 ‘불국토의 나라와 유려한 백제문화’와 3권 ‘백제와 함께한 의자왕’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특히 1일차인 지난 22일에는 박정현 부여군수가 직접 참여해 사비백제사 재정립에 대한 관심과 올바른 역사인식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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