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하천 중심 프로그램 역점 추진

[충청매일 전재국 기자] 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 이흥주)은 충남도교육청의 환경교육선도 교육지원청 공모 심사 결과 환경교육선도 중점 교육지원청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충남 5대 환경교육특구 선도 교육지원청을 선정해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충남 생태환경 문화를 확산하는 데 있다. 부여는 5대 중심 테마 중 하천(농업) 중심으로 수자원 및 종자 보존, 각종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부여 지역의 환경교육적인 특성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개발·실천하고 일반화하는데 역점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공모사업의 성공을 위해 부여교육지원청은 교사, 학생, 관리자, 학부모 및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각종 연수 및 워크숍, 토론회를 운영하고, 이를 통해 기후 위기 대응 및 환경교육역량을 강화하고, 환경교육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교사와 학생, 학부모로 구성된 환경사랑동아리를 조직해 부여 지역의 환경문제를 같이 고민하고, 해결하는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을 추진 중이며 환경교육지원단을 구성해 학교에서 활용할 환경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해 부여 지역의 생태환경교육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지역사회 인프라 및 지역 인사를 활용해 찾아가고, 찾아오는 학교 지원 프로그램 운영과 환경 관련 교육과정을 재구성해 체험 위주의 공감하는 환경교육을 추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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