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기행Ⅲ ‘국립청주박물관’ 편

충북도립교향악단이 지난 8일 국립청주박물관에서 연주실황을 촬영하고 있다.
충북도립교향악단이 지난 8일 국립청주박물관에서 연주실황을 촬영하고 있다.

 

[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충북도립교향악단에서는 충북의 대표적인 관광명소, 문화관광 자원 등을 활용한 온라인콘서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청남대, 단양군에 이어 소개할 세 번째 장소는 충북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국립청주박물관’이다. 국립청주박물관은 충북지역의 문화유산을 조사·연구·전시하고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중원문화의 특색을 조명하고자 1987년 10월 30일에 개관했다.

이번 온라인콘서트는 지난 8일 연주실황을 촬영해 충북도립교향악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문화가 있는 날인 24일 낮 12시에 방송 송출할 예정이다.

파헬벨의 ‘캐논’ 연주를 시작으로 바흐의 ‘바이올린, 오보에를 위한 협주곡’, 모차르트의 ‘세레나데 노투르나 제6번’이 연주된다.

추억의 팝송인 립스 잉크의 ‘Funky Town’과 광고음악에도 삽입 된 인기 팝송인 시아의 ‘Chandelier’를 편곡해 현대무용과 함께 하는 색다른 무대도 선보인다.

충북도립교향악단은 기나긴 코로나19사태로 지친 도민들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 공연인 마이 홈 콘서트를 Vol.1~7까지 진행했고, 차후 코로나 19상황에 맞춰 공연을 추진할 계획으로 있다. 충북도립교향악단과 함께 떠나는 충북기행은 시리즈로 기획 할 예정이며 충북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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