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설계용역 보고회 열어
100억 들여 2023년 7월 개관

괴산군립도서관 조감도.
괴산군립도서관 조감도.

 

[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괴산군이 23일 군청에서 괴산군립 도서관 건립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차영 군수와 관련부서 공무원, 전문가, 지역주민, 청소년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계공모를 통해 선정된 (주)자림 이앤씨 건축사사무소 최정만 대표가 용역 진행상황을 보고하고 의견을 수렴을 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최 대표는 중간 보고회와 주민 설명회에서 제시된 주민들의 요구사항과 도서관 건립 총괄계획 팀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도서관 기본형태와 층별 공간구성, 인테리어, 조경설계 등을 보고했다. 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수렴해 다음달 중에 용역을 마무리하고 괴산군립 도서관 건립공사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괴산군립 도서관은 국·도·군비 등 100억원을 들여 2023년 7월 개관을 목표로 괴산읍 미니 복합타운 내에 연면적 3천450㎡, 지상 3층 규모로 건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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