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반도체고 무토회, 후배 사랑 장학금 쾌척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반도체고등학교 동문모임인 ‘무토회’는 22일 후배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사진)

남정선 무토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반도체 산업의 우수 기술인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후배들의 성장과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 받은 장학금은 반도체분야 우수 기술인력 육성을 위해 학생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민환 충북반도체고 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장학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이 미래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