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레인보우도서관·증평 김득신문학관 등 8곳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학령기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들에게 초·중 학력취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초등·중학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 8곳을 지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지정한 기관은 3월 1일부터 2024년 2월 28일까지 3년간 운영한다.

초등과정 학력인정 문해교육 운영기관은 △영동군 레인보우도서관 △진천군청 △증평군 김득신문학관 △단양군 평생학습센터 △충주열린학교 △충주늘푸른학교 △괴산두레학교 △음성꽃동네 노숙인요양원 등이다.

모집 인원은 17개 학급에 203명이다.

초등과정은 6년 과정을 3년으로 단축해 운영한다. 1단계(1~2학년 수준), 2단계(3~4학년), 3단계(5~6학년)로 단계별 수업시간은 40주, 총 240시간이다.

중학과정 학력인정 문해교육 운영기관은 △진천군청 △충주늘푸른학교다. 모집 인원은 5개 학급 66명이다.

중학과정은 1단계(1학년 수준), 2단계(2학년), 3단계(3학년)로 단계별 수업시간은 40주, 총 450시간이다.

이 프로그램은 매년 3월부터 다음해 2월 말까지 1년 동안 운영한다.

신청 자격은 초·중 학력이 없는 만 18세 이상의 성인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학습자는 모집 기간 내 해당기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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