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산수목원, 목재문화체험교실 운영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가 미동산목재문화체험장에서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목재문화체험교실을 운영한다.

국내 제1호 목재체험장인 미동산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열리는 목재문화체험교실은 목재를 체험하면서 다양한 공구 사용법을 배우고 목재의 쓰임과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체험객들에게 만족도가 매우 높다.

올해 운영하는 ‘뚝딱뚝딱 목수가 되어볼까’ 목재문화체험교실은 전 연령층이 목재체험에 참여할 수 있게 유치원과 초중고학생, 가족 등 연령별 다양한 체험물을 준비했다.

목재 체험물은 △유치원과 초등학생은 필통과 기차놀이 △중학생 이상 단체체험은 미니 수납함 △가족 체험은 책꽂이 등 9종이며 체험은 전문 목공지도사가 진행한다.

체험 신청은 미동산수목원 누리집(홈페이지) 목재문화체험교실 게시판을 통해 매월 20일 오전 9시까지 선착순으로 받는다.

단체체험은 화요일부터 금요일 중 매주 1회 진행하고, 가족 체험은 매월 첫째 주에서 셋째 주 토요일에 진행한다. 특히 가족 체험은 1가구당 연 1회만 체험 기회가 주어지므로 월별 체험물을 사전에 확인하고 신청하는 것이 좋다.

정해선 전시관운영팀장은 “미동산수목원 목재문화체험교실은 인기 장수 프로그램으로 도민들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알차게 준비했다”며 “체험객의 안전을 위해 방역을 철저하게 이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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