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제휴/뉴시스] KB자산운용은 뉴딜펀드인 ‘KB코리아뉴딜펀드'가 순자산 2천억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달 순자산 1천억원을 넘어선 후 한 달만에 운용규모를 두 배 늘렸다.

KB자산운용 관계자는 “최근 시장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데이터, 네트워크, AI, 5G, 교육인프라 등 디지털 뉴딜기업과 신재생 에너지, 친환경 자동차, 2차 전지기업 등 그린 뉴딜기업에 분산투자한 결과"라고 밝혔다.

최근 운용보고서 기준으로 투자비중이 높은 10개 종목은 삼성전자(10.85%), LG화학(8.38%), 카카오(7.86%), 천보(5.02%), 씨에스윈드(4.08%), 한화솔루션, SK하이닉스, 씨에스베어링, 현대에너지솔루션, 에코프로비엠 등이다.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코스피 종목의 비중은 70%, 코스닥은 30% 내외로 유지하며, 대형주와 중소형주에 고르게 투자해 시장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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