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개 유망기업 선발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스타트업 네스트’ 제9기 참여희망 기업을 다음달 2일까지 모집한다.

신보 충청 영업본부는 16일 이같이 밝히고 모집대상은 4차 산업혁명 관련 혁신성장 분야를 영위하는 3년 이내 창업기업(예비창업자 포함)이라고 설명했다.

기존보다 20개를 확대한 120개의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체계적인 육성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는 국내 최고 수준의 민간 액셀러레이터 10개사와 공동으로 액셀러레이팅→금융지원→성장지원”의 단계적 지원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보증·투자 등 금융지원과 해외 진출·기술자문·창업공간 지원 등 비금융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작년 7월 개소한 국내 최대 청년창업 타운인 프런트 원(FRONT1)에 위치한 ‘스타트업 네스트 전용 보육 공간’ 입주 기업 선정 시 우대하고, 신보 투자유치 플랫폼인 ‘유커넥트(U-CONNECT)’ 데모데이를 온·오프라인으로 상시 개최해 100여개 파트너 투자사로부터 투자유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신보 홈페이지(www .kodit.co.kr) 및 정부 창업 통합 포털 'K-스타트업’(www.k-startup.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접수는 신보 스타트업 플랫폼(www.kodit.co.kr/startup)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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