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450㎏ 전달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지역 맘카페인 ‘맘스캠프(대표 김선영)’는 16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백미 450㎏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에 기탁했다.(사진)

이날 전달된 백미는 ‘맘스캠프’ 사무실 이전을 하면서 축하화환 대신 받은 쌀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구 아동들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맘스캠프는 백미 기부 뿐만 아니라 새해를 맞아 농산물 촉진과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나눔을 전달하는 ‘희망의 쌀 챌린지’에도 참여했다.

맘스캠프 김선영 대표는 “쌀을 보내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희망의 쌀 챌린지를 통해 쌀기부 문화가 더욱 활성화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맘스캠프는 2005년 11월 개설된 네이버 카페로 현재 약 10만여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으며, 지난해 어린이재단과 협약을 통해 나눔확산을 위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이벤트 등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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