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지원사업 추진

[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제천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을 돕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마련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해 연 100억원, 5억원 한도로 융자 추천하며, 연 4% 이내 이차보전금을 지원하는 제천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또 충북도에서도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1천억원, 경영안정지원자금 등 6개 자금 2천920억원에 대해 이차보전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중소기업 인증획득 지원사업으로 기업 기술력 강화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ISO, HACCP, FDA-TEST, MAIN-BIZ, INNO-BIZ 등 8개 인증획득에 소요되는 컨설팅비와 인증비를 지원한다.

국내·외 박람회 참가 지원사업으로 우수제품 홍보 및 판로개척 기회 제공을 위해 국내 200만원, 해외 30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이와함께 중소기업 IP 바로지원사업, 중소기업 사업화 지원사업, 산업재산권 출원 지원, 향토기업 지식재산 토대구축사업 등 총 4개 사업으로 구성된 지식재산 창출지원사업도 추진한다.

특히 시는 자동차 부품산업 클러스터 육성사업으로 자동차 부품 산업의 체계적인 지원·관리 및 신성장 동력 산업을 육성하며, 테크노빌 재생사업을 통한 기업의 노후 위험시설 보수 및 교체 지원 등 기업을 위한 맞춤형 지원시스템을 갖추고 적극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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