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리셔스 게임즈 ‘스위트 몬스터 :벽돌깨기’시즌 1 이어 2도 선정

[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이 운영하는 충북글로벌게임센터(이하 게임센터)의 제작지원 게임이 4연속 ‘구글 피처드’에 선정됐다.

이달 초 구글 피처드 선정 소식을 알린 ‘웹툰 틀린그림찾기’의 배턴을 이어받은 게임은 게임센터가 ‘2019 충북 게임기업 제작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한 ‘스위트 몬스터 : 벽돌깨기 시즌 2 (㈜딜리셔스 게임즈 / 대표 이현진)’로, 시즌 1에 이어 시즌 2까지 연달아 구글 피처드에 이름을 올렸다.

㈜딜리셔스 게임즈가 구글 피처드에 입성한 것은 지난해 4월 ‘스위트 몬스터 : 벽돌깨기 시즌 1’, 같은 해 6월 ‘네온 스도쿠 : 스도쿠의 혁명’에 이어 이번 ‘스위트 몬스터 : 벽돌깨기 시즌 2’까지 통산 3번째다.

특히 게임센터가 개소한 2018년부터 함께 한 원년 멤버라는 점에서, 게임센터와 게임기업의 동반 성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게임센터로서는 4번째, ㈜딜리셔스 게임즈에게는 3번째 구글 피처드 입성이라는 성과를 안긴 ‘스위트 몬스터 : 벽돌깨기 시즌 2’는 누구나 간단한 조작으로 즐길 수 있는 하이퍼 캐주얼 장르 게임으로,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클래식, 100볼, 스테이지 3가지 모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스테이지 중간에 보스전을 추가해 여타의 유사장르 게임과는 차별화된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점에서 현재 두 스토어 모두 평점 5점 만점에 4.2이상을 유지할 정도로 높은 만족도를 기록 중이다.

게임센터 유치부터 현재까지 전폭지원을 아끼지 않아온 청주시 투자전략산업과의 손민우 과장은 “지금 이 시간에도 개발에 몰두하고 있을 모든 게임 기업들에게 응원과 박수를 보낸다”며 “구글 피처드 선정을 넘어 충북의 개발 게임들이 세계 시장을 주름잡는 그날까지 청주시와 게임센터가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글 피처드'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 최상단에 금주의 신규 추천게임으로 선정됐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사용자들의 평가와 게임의 완성도, 기술력, 재미 등의 검증을 바탕으로 선정된다. 게시 기간은 약 일주일이지만 무려 세계 140개국 유저들에게 동시 노출된다는 점에서 게임 개발사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글로벌 홍보의 무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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