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설 연휴 동안 전국적으로 맑고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따뜻한 서풍이 불면서 전국적으로 낮 기온이 10일과 11일 2~3도씩 차차 올라 전국적으로 낮 기온이 10도 내외로 포근하겠다”며 “설 당일인 12일부터 연휴가 끝난 15일까지도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고 9일 예보했다.

설 연휴 동안 아침 기온은 -4~7도, 낮 기온도 7~17도로 상대적으로 높겠다. 특히,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은 15도 내외까지 오르겠다.

이 기간에는 눈, 비 소식 없이 전국적으로 하늘도 맑겠다.

동쪽 지역과 전남 일부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들 해안가를 중심으로 초속 10m 안팎의 강풍이 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연휴 동안 공기 질 상황이 나빠질 가능성이 있어서 미세먼지 상황은 추후에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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