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00만원 지원

[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충청북도교육도서관(관장 양개석)은 학생 글쓰기 능력 향상 및 교원의 우수 교육콘텐츠 발굴·확산, 그리고 교육공동체 성장을 위해 추진하는 ‘학생·교사 책 출판 지원’ 대상 36개 팀을 선정했다.

올해는 책 출판 팀 수를 확대해 학생 20팀, 교사 16팀을 선정, 학생 팀당 200만원, 교사 팀당 300만원 등 총 9천500만 원의 책 출판비를 지원한다.

학생 책 출판은  ‘평화’, ‘교육’ 등 주제 도서를 읽고 느낀 점을 토론해 정리한 내용을 책으로 만들기와 동아리나 학급별 문학작품 글쓰기 지도를 통한 시, 수필, 그림 등의 학생 작품을 책으로 엮기, 그리고 국어 및 창의적체험 시간을 활용해 쓴 독후감, 조사보고서 등을 책으로 만들기가 선정됐다.

더불어, 교사 책 출판은 학생주도성 신장을 위한 교과별 창의적 교육방법, 주제가 있는 시, 동화, 소설, 그림책 등의 교원 문학 창작품, 그리고 민주시민교육이나 독서를 통한 다양한 수업혁신 방법 등에 관한 내용이 선정되어 지원받는다.

올해 말 출판될 책은 교육도서관 종합자료실에 비치해 열람할 수 있게 하고, 충청북도교육청 산하 직속 기관에 배부해 전시 및 교사 연구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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