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코리아랩, 내달 3일까지 열정멘토단 100℃ 모집

[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충북 문화콘텐츠 스타트업들의 든든한 지원군이 될 12인의 전문 멘토단 모집이 지난 8일부터 시작됐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이 운영하는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오는 3월 3일까지 ‘열정멘토단 100℃’로 활동할 전문가 영입작전에 돌입했다.

대상은 캐릭터, 지식정보, 만화·웹툰, 게임, 실감형콘텐츠, BM(Business Model, 비즈니스 모델), 지재권, 금융·회계, 투자전략, 마케팅 등 문화콘텐츠 산업 관련 10개 분야로, 관련 업종 종사경력 5년 이상의 실무 전문가 12명을 모집한다.

‘열정멘토단 100℃’에 선정되면 협약체결일부터 충북콘텐츠코리아랩 프로그램 참여 기업 및 스타트업 오피스 입주기업 등을 대상으로 콘텐츠 개발 및 레벨업을 위한 기술자문, IR자료(Investor Relations, 투자자들을 위한 기업 정보 제공 문서)작성, 기업의 재무 및 회계 자문 등의 컨설팅을 진행하게 되며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물리적·공간적 제약이 없는 화상자문 시스템도 병행된다.

‘열정멘토단 100℃’에 함께하고 싶은 전문가는 충북콘텐츠코리아랩 공식홈페이지(www.cbckl.kr)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lhj2191140@ 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열정멘토단 100℃’는 충북의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해 기획한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의 대표적인 컨설팅 프로그램으로 2019년 시작해 올해로 3년째를 맞았다.

지난해에는 한 스타트업 당 최소 16회의 컨설팅을 통해 상표출원 8건, 특허 출원 1건, 한국콘텐츠진흥원 팝업스토어 ‘C★Ream(크림)’입점 등의 성과를 거뒀으며 대기업과의 콜라보 마케팅과 VR ·AR을 활용한 방위산업 시장 진출, 신규 어플리케이션 출시도 예정돼 있다. 문의전화 ☏043-219-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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