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한국민간경비학회 신임 회장에 순천향대학교 조현빈(사진) 경찰행정학과장이 선출됐다.

9일 한국민간경비학회에 따르면 상임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통해 제14대 회장으로 조현빈 교수가 선출됐다. 임기는 1년이다.

선거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상임이사를 포함한 많은 회원이 참석해 회장 선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조 교수는 한국민간경비학회의 주요 학술회의와 활동을 주관하며, 국내 범죄 및 경찰관련 학술단체에서 대표로 활동하게 된다.

조 교수는 “급변하는 사회의 안전과 치안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 국제학술세미나를 포함한 활발한 학술활동과 함께 회원들 간의 소통 및 연구 역량 향상을 위해 학회 차원의 다각적인 지원과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조 교수는 국내 경찰학 및 범죄학 분야에서 권위있는 중견학자로 관련 학술단체에서 다수의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특히 경찰제도, 민간경비 및 자율주행자동차 안전 분야에서 수많은 우수 논문을 발표해 경찰학 및 민간경비 학문 발전에 기여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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