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당일 제외 정상 개관
道 신소장품전 등 열려

왼쪽부터 김라연 作,  여인영 作.
왼쪽부터 김라연 作, 여인영 作.

 

[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승환)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우리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고향 이동이 힘든 도민들을 위해 연휴기간(설 당일 12일 제외) 충북문화관을 정상 개관 한다.

설 연휴기간 충북문화관 개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숲속갤러리 1층에서는 ‘2020 충청북도 신소장품展’을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 작품은 충청북도가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전시·판매 활동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은 도내 각 지역 향토작가의 작품과 청년예술가들의 작품을 구입한 것이다. 일부 작품은 청남대 전시에 이어 충청북도 청사 내에 전시되어있고, 그 중 일부를 충북문화관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전시기간은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충북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 충북문화관의 도심 속 문화예술 공간 역할을 더욱 확고히 하고자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초대 기획전 외 숲속콘서트, 숲속인문학카페, 숲속아트페스티벌을 비롯, 대성로122번길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도민과의 소통 기회를 넓혀 나갈 것”이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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