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학생수련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아동 양육시설을 방문해 진행하던 ‘사랑나눔 프로그램’을 온라인 쌍방향 프로그램으로 전환한다.

수련원은 2016년부터 도내 아동 양육시설을 찾아가 수련지도사의 재능을 활용한 ‘사랑나눔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에 따라 직접 찾아가 운영하는 대신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전환했다.

수련원은 지난달 26일 충주진여원을 시작으로 이달 8일까지 음성꽃동네 아동복지시설, 제천영육아원, 영실애육원, 충북육아원, 음성향애원 6개 아동 양육시설에서 사랑나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는 수련원 진천본원과 옥천분원이 주관해 △수련지도사 모둠북 난타 축하 공연 △행복나눔 만들기 체험(선인장 가습기 만들기, 토피어리 화분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김장 체험(선택) △사랑나눔 간식 전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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