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재단에 300만원 전달… 누적금액 5천만원 육박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 청주시 참조은치과병원(대표원장 신용문)이 13년째 저소득 가구 아동을 위한 사랑 나눔을 이어갔다.

참조은치과병원은 3일 청주시 내 저소득 가구 아동의 신학기 준비를 위한 후원금 300만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에 기탁했다.(사진)

2009년부터 신학기 지원을 이어온 참조은치과병원은 올해 13년째로 지금까지 지원한 금액은 5천만원에 달한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 300만원은 오는 3월 상급 학교로 진학 예정인 저소득 아동 10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신용문 대표원장은 “신학기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 아동들이 걱정 없이 설레는 마음으로 새 학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참조은치과병원은 신학기 지원 외에도 치과 검진과 치료가 필요한 아동을 추천받아 무료 진료를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도 펼치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