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제휴/뉴시스] 뮤지컬 ‘캣츠' 40주년 내한공연 앙코르가 이틀 연장 공연한다.

지난 2일 제작사 에스앤코에 따르면, 오는 26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예정됐던 ‘캣츠' 40주년 내한공연 앙코르는 같은 달 28일까지 무대에 오르기로 했다.

세계적인 문호 T.S.엘리엇의 시가 바탕인 뮤지컬이다. 불후의 명곡 ‘메모리'를 비롯한 뮤지컬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아름다운 음악, 화려한 무대로 장수하고 있는 작품이다. 올리비에상, 토니상, 드라마데스크상, 그래미상 등을 휩쓸었다.

1981년 초연했고, 지난해 9월 서울에서 40주년 기념 내한공연을 진행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세계 유일한 오리지널 투어 공연으로 주목 받았다. 세종문화회관 서울 공연을 마친 뒤에는 3월 5일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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