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정민 서울교대 교수 강의 등 진행

2일 열린 실시간 쌍방향 수업역량 강화연수에서 명지초등학교 전문적학습공동체 교사 7명은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기반한 원격수업’을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2일 열린 실시간 쌍방향 수업역량 강화연수에서 명지초등학교 전문적학습공동체 교사 7명은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기반한 원격수업’을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도단재교육연수원은 2일 7개 과정의 실시간 쌍방향 수업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 1일과 2일, 오는 17일 세 번에 걸쳐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학교 원격수업에서 다양한 상호작용을 통해 깊이 있는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1월과 2월은 원격수업을 계획하고 준비하는 시기로 학교에서 원격수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의 연수를 마련했다.

초등 교장, 교감, 교무·연구부장,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수에서 권정민 서울교육대학교 교수는 ‘상호작용과 깊은 학습이 있는 원격수업’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권 교수는 다양한 연구와 자신의 원격수업 경험을 바탕으로 원격수업에서 상호작용을 높여야 하는 이유와 참여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방법을 소개했다.

이어 명지초등학교 전문적학습공동체 교사 7인(유정희, 박고은, 김영미, 이선영, 이정아, 박지은, 곽지은)은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기반한 원격수업’을 주제로 토크콘서트도 열렸다.

이번 연수는 현재까지 총 761명의 교원이 수강 신청했으며, 오는 17일 실시되는 5개 과정은 현재 수강 신청 중이다.

조의행 충북도단재교육연수원장은 “올해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원격수업의 질을 높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원격수업을 지원하기 위해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여 다양한 연수를 개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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