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비 214% 상승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법인이나 개인이나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충북 도민들의 이웃사랑 실천은 전국에서 가장 돋보였다.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시작한 적십자회비 집중모금기간 동안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나눔성금 17억9천900만원(기부물품 포함), 지로모금 8억2천400만원, 특별회비 7억5천만원 등 총 33억7천300만원을 모금해 전국 15개 지사 가운데 4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집중모금 기간에 모금한 15억7천400만원 대비 214% 상승한 금액이다.

적십자사 충북지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정성을 보태준 도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협조해주신 행정기관 관계 공무원과 이통장님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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