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도교육청이 올해 지정하는 연구학교에 특색을 살린 새 교육과정을 도입하는 등 내실화에 나선다.

31일 충북교육연구정보원에 따르면 2021학년도 도교육청 신규지정 연구학교 25곳과 계속 지정 연구학교 28곳 등 모두 53개 연구학교를 지정·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연구학교 적정화와 내실화를 위해 2019년 75교, 2020년 60교, 올해는 53교로 연구학교 수를 연차적으로 축소하고 있다.

올해 운영하는 53개 연구학교에서는 충북교육정책과 학교 교육과정을 연계한 문화예술교육·맞춤형 학력·고교학점제·창의융합 교육·교육과정·다문화 교육·환경교육·민주학교·미디어 교육 등 다양한 과제를 운영한다.

특히, 올해 신규지정 연구학교에는 학교별 또는 지역별 특색을 살린 새로운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는 ‘혁신 교육과정’을 도입해 초·중학교 4곳을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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