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국제교육원, 초등생 대상 캠프 진행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27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 아시아문화체험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도내 초등학교 1~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광주 아시아문화원과 연계해 아시아 관련 문화체험 꾸러미를 활용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1~3학년은 ‘먼 나라 이웃 친구, 첸제굴’이라는 주제로 아시아의 다양한 자연환경을 알아본 후 그림자극 무대 만들기를 체험한다.

4~6학년은 ‘푸른 아시아’라는 주제로 아시아 여러 나라의 환경 개선 노력을 알고 미세먼지 감지 키트 만들기를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강사 1명 당 10명의 학생을 한 그룹으로 구성해 1일 2회, 1회 60분씩 ZOOM을 활용한 그룹 화상으로 수업한다.

강의에 활용되는 학습꾸러미는 강사 선생님과 함께 실시간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전에 각 가정으로 제공했다.

최용희 충북국제교육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이 가정에서 온라인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체험과 활동 중심으로 구성된 이 캠프를 통해 아시아문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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