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 관광·축제 등 배경으로 제작

 

[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공식 유튜브 채널에 참신한 홍보 ‘직장 탐구생활’을 직접 제작해 인기를 끌었던 충북 제천시청 홍보기획팀이 웹툰을 연재할 계획이어서 관심이 집중된다.

26일 제천시에 따르면 홍보기획팀 담당자가 직접 연재하는 웹툰은 맛있는 것을 먹는 게 인생의 낙인 제제와 잔소리꾼 천천이를 통해 제천시의 업무 등을 그려낸다. 기본 4컷 형식의 제천 소식은 미식관광, 축제행사, 관광지 등을 배경으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룬다.

이상만 제천시청 홍보기획팀장은 “이번 웹툰 제작은 팀 내 김호 주무관이 직접 제작해 연재하게 된다”며 “같은 팀 박지수 주무관이 제작했던 직장 탐구생활 동영상에 이어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웹툰 연재를 담당한 김호 주무관은 “지자체의 사회적 역할을 고려했을 때 SNS를 통한 친근한 소통의 한계는 명확히 존재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제천시의 존재를 알릴 수 있는 재미있는 만화를 그리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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