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2000만원씩 5년간 1억원 지원 약속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 증평 에듀팜특구 관광단지 시행사인 ㈜블랙스톤에듀팜리조트가 충북인재양성재단에 1년에 2천만원씩 5년간 모두 1억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했다.(사진)

원용권 블랙스톤에듀팜리조트 회장은 26일 도청에서 열린 기탁식에서 “도민들에게 사랑받는 기업으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탁을 하게 됐다”며 “충북지역 학생들이 마음껏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시종(충북지사) 인재양성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올해 재단 첫 기탁의 문을 열어줘서 감사하다”며 “충북에 대한 관심과 협력에 감사한 마음으로 인재양성을 위해 가치 있게 쓰겠다”고 말했다.

에듀팜특구 관광단지 조성사업은 지난해 5월 개발계획 변경 승인 후 전망대 카페, 아동용 체험도서관 등을 추가로 개장한 가운데 2020년 37만여명이 방문하는 등 중부권 핵심 관광단지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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